최근 정부가 중소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친 중소기업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책자금은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어렵거나 시설 증축, 연구 개발 등 추가 자금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지만 그간 신청요건이 까다로워서 적절하게 활용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경우 신규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 졸업제 및 첫걸음지원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혁신적 기업과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초기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이 보다 많이 지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졸업제는 기업당 중소기업 정책자금 누적 총액을 25억원으로 제한하는 제도이며 첫걸음 지원제는 정책자금 예산의 60%를 정책자금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에 배정•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신규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하면서 대출 요건을 완화했다. 중진공은 이번 연대보증 폐지로 연간 1만4000개 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7년 미만 중소기업의 연대보증을 면제해 4600개 기업이 혜택을 얻었다.
이처럼 정부 주도하에 정책자금 관련 정책이 보완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MTT 신용완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창업육성, 경영상담 등 기업의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과 경영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업별 맞춤 정보를 제시하고 이에 맞는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경영자금을 시장보다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으로 연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돕고 있으며, 기술 창업 특허 창업 기업 및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무료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신문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특허활용자금, 정부R&D자금 등에 대한 사례와 작성 노하우, 활용 전략을 안내한다.
한편, 정책자금 및 특허사업화에 관한 상담은 네이버 카페 '특허 활용의 모든 것'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상담 신청자에게는 신용완 대표의 저서 '중소기업을 위한 특허의 모든 것‘을 무료로 제공한다. 장준영 기자 pamir63@leaders.kr
[출처] http://leaders.asi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26 / '신청 까다로운 중소기업 정책자금, 특허사업화로 우선 지원 가능해' / 2018.04.03 / 장준영기자 / 리더스경제